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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영화감독들도 인정한 '갤S23'…"촬영자 걷는 속도까지 맞춰주는 야간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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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카메라 개발 총괄 조성대 MX 부사장, 언팩 직후 언론 브리핑
갤S23, 움직이면서 찍어도 야간 촬영 '완벽'…줌 촬영·HDR 촬영도 강화
'어댑티드 픽셀 센서' 적용된 2억 화소 카메라도 자신…달 넘어 은하까지 찍는다
"영화감독도 감탄한 S23 카메라…소비자도 직접 경험하게 돼 기뻐"
뉴시스

[샌프란시스코=뉴시스]2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니코(Nikko) 호텔에서 조성대 삼성전자 MX사업부 비주얼 솔루션 팀장(부사장)이 갤럭시 S23 울트라의 혁신적인 카메라 기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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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나이토그래피(야간촬영 기능)과 줌, 동영상이 이번에 정말 많이 개선됐습니다. 어떤 환경에서도 가장 자신있게 최고라 말할 수 있고, 전작과 비교해봐도 만족도가 상당히 높을 거라고 자신합니다."

삼성전자의 카메라 관련 기능 개발을 총괄하는 조성대 삼성전자 MX사업부 비주얼 솔루션팀장(부사장)은 플래그십폰 신작 '갤럭시 S23' 시리즈의 카메라 성능을 두고 이같이 밝혔다.

조 부사장은 '갤럭시 언팩 2023' 직후인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갤럭시 S23의 차별화된 카메라 성능에 대해 소개했다. 조 부사장이 꼽은 갤럭시 S23 시리즈 카메라의 차별화된 성능은 울트라 모델의 2억 화소 센서부터 나이토그래피, 줌, 셀피 기능, 카메라 어시스턴트 앱, 밤하늘 촬영을 위한 천체 하이퍼랩스, HDR10+ 비디오 촬영 기능 등이다.

나이토그래피·줌·HDR10+ 비디오 촬영, 어디 내놔도 자신…어떤 환경에서도 선명하게


특히 조 부사장은 갤럭시 S23 시리즈의 카메라 기능 가운데 나이토그래피, 줌, HDR10+와 같은 동영상 촬영 기능이 가장 자신 있게 선보일 수 있는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먼저 전작인 S22 시리즈부터 적용된 나이토그래피 기능은 이번 S23에서 보다 강화됐다. 나이토그래피 비디오 촬영을 위해서는 촬영자의 미세한 흔들림과 큰 움직임을 모두 보정해야 하는데, 자잘한 움직임을 보정해주는 OIS(광학식 손떨림 방지)의 보정 각도가 전작보다 2배 향상된 것이다. 당초 S22에서는 OIS가 1.5도 각도만을 자동 보정해 야간 영상 촬영시 가로등과 같은 광원(라이트소스)이 뿌옇게 흔들리는 문제가 있었는데, S23에서는 3도까지 자동보정이 되면서 움직이면서 촬영을 해도 광원을 안정적으로 담아낼 수 있게 됐다.

S23에 새로 추가된 손떨림 방지 알고리즘인 어댑티드 VDIS(Video Digital Image Stabilization) 기능도 나이토그래피 촬영 성능을 한 단계 더 높였다. 촬영자의 모션을 감지해 촬영 방식을 차등 적용한 것. 서서 촬영하는 것은 물론 느린 걸음, 빠른 걸음, 달리기 등 4개 모션이 구분돼 알고리즘이 자체적으로 손떨림을 방지해준다.

카메라 줌의 경우에도 보다 선명한 촬영이 가능해졌다. 조 부사장은 줌 촬영의 경우 사람의 얼굴보다는 멀리 있는 글자, 건물, 조형물 등을 선명하게 찍는 것이 주 목적인 만큼 이같은 피사체에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카테고리별로 딥러닝 트레이닝을 진행해 고배율 줌 촬영 시 전작보다 훨씬 더 선명한 글씨나 건물 사진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S23 카메라에 적용된 고화질 영상 표준 기술 HDR10+은 말 그대로 눈으로 보는 것을 그대로 동영상에 담아낼 수 있게 해줬다. 조 부사장은 HDR 비디오가 더욱 사실적인 밝기와 색상 구현이 가능한 다이내믹 레인지 표현을 극대화하기 위해 10비트로 동영상을 촬영하고 저장한다고 설명했다.

과거에는 HDR 비디오 기능이 갤럭시 실험실(랩스)을 통해서만 제공됐지만, 이미지 처리 성능이 향상되면서 S23에서는 4K 60fps(초당 촬영 프레임수)까지 HDR10+ 동영상을 지원하게 됐다. 조 부사장은 이번 갤럭시 언팩에서 공개된 리들리 스콧, 나홍진 영화감독의 단편영화들이 모두 이같은 HDR10+ 동영상으로 촬영됐는데, 영화감독들도 S23 카메라 성능에 크게 만족했다고 강조했다.

뉴시스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갤럭시 언팩 2023 행사를 열고 갤럭시 S23 시리즈를 공개한 2일 오전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딜라이트샵에서 갤럭시 S23 시리즈가 공개되고 있다. 2023.02.02. kkssmm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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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화소 센서·천체 사진도 최고 성능 강화…"소비자 직접 사용 기대 커"


이처럼 조 부사장이 꼽은 핵심 카메라 성능 외에도 가장 대표적인 것은 단연 울트라 모델의 2억 화소 센서다. S23 울트라 카메라에 탑재된 '슈퍼 쿼드 픽셀'은 4개의 인접 픽셀이 상하좌우 차이를 감지해 더 빨리 자동으로 초점을 맞출 수 있게 한다. 아울러 어댑티브 픽셀 센서는 조도에 따라 4개의 픽셀을 하나로 모아 5000만 화소(실내), 16개의 픽셀을 하나로 모아 1200만 화소(야간)로 사용해 밝고 선명한 사진 촬영을 지원해준다.

당초 8대2 수준이었던 후면 카메라 대 전면 카메라 사용 비중이 최근 들어 5대5에 달하는 등 전면 카메라 사용 빈도가 점차 커지고 있다. 이에 S23 시리즈는 셀피를 위한 전면 카메라 기능도 크게 향상시켰다.

갤럭시폰 최초로 1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에 12비트 슈퍼 HDR이 지원되고, 다이내믹 레인지도 향상돼 보다 다양한 색상을 정확하고 역동적으로 표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AI 피사체 인식 엔진으로 머리카락, 눈, 피부 등을 구분해 분석하고 피사체의 특징을 파악해 어떤 환경에서도 자신 본연 모습 그대로를 담은 셀피를 찍을 수 있다.

이같은 신기능 외에도 사용자가 카메라 설정을 입맛대로 바꿀 수 있도록 하는 '카메라 어시스턴트' 앱도 탄생했다. 카메라 어시스턴트 앱은 설치만 하면 카메라 앱 실행 시 자동으로 활성화되며, 사진 질감을 더 부드럽게 만들거나 셔터 속도를 높이는 '빠른 촬영' 기능을 제공하는 등 자신의 손에 맞는 카메라를 별도로 설정할 수 있게 해준다.

앞선 갤럭시 폰들이 완벽한 달 사진을 찍게 해줬다면 S23은 더 나아가 별을 비롯한 밤하늘을 더 아름답게 찍을 수 있게 해준다. S23에 처음 탑재된 '천체 하이퍼랩스' 기능을 이용하면 밤하늘 별의 움직임과 별 궤적을 하이퍼랩스 촬영으로 담아낼 수 있다. 보다 전문적인 촬영을 돕는 '엑스퍼트 로(Expert Raw)' 앱의 천체 사진 모드를 이용하면 성단, 성운, 심지어 은하계까지도 촬영할 수 있게 된다.

조 부사장은 "그간 갤럭시 S 시리즈가 카메라를 열심히 개발해오면서 산업 전체를 이끌어왔다고 생각한다. 개발자 입장에서는 2억 화소는 물론, 카메라들이 더 잘 동작하기 위해 그 밑바탕에서 돌아가는 AI 기반 딥러닝 솔루션 등의 성능을 소비자분들께 많이 어필하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AI 기반의 솔루션으로 멋진 최종 이미지가 나온다는 것을 잘 알려드리고 싶다"며 "영화 감독들까지 놀라움을 금치 못했던 S23 시리즈의 카메라 성능을 이제 소비자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yh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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