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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튀르키예·시리아 연쇄 지진…사망자 2천300명 넘어 계속 증가(종합3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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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1천500명·시리아 800여명 사망…부상자 1만명 달해

84년전 최악 지진과 같은 7.8 규모…7.5 추가 지진에 80차례 여진도

양국 긴급 구조 작업에 국제사회 구호 손길…한인 및 국내기업 피해 없어


(이스탄불·테헤란=연합뉴스) 조성흠 이승민 특파원 = 6일(현지시간) 튀르키예에서 규모 7.8과 7.5의 강진이 연이어 발생해 튀르키예와 인접국 시리아에서 2천300명 넘게 숨진 것을 비롯해 사상자가 계속 늘고 있다.

84년 전 튀르키예 역사상 최악의 지진과 동일한 규모의 강력한 지진으로 인해 노후한 건물들이 대거 완파돼 붕괴하고 많은 주민이 매몰되면서 사상자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수색과 구조 작업에 총력을 다하는 가운데 미국과 유럽 등 세계 각국의 구호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


◇ 튀르키예·시리아 접경 지역서 새벽 발생…"피해 규모 예측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