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초희 디자이너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4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437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14일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 수가 1만4371명으로 집계됐다.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지 2주가 넘었지만 유행 규모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모습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만4371명이다. 해외 유입 26명을 제외하면 모두 국내 발생 환자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036만9744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5174명)보다 9197명 늘었다. 일반적으로 주말 검사 건수 감소로 월요일 집계되는 확진자 수는 적은 편이다. 지난주 같은 요일과 비교하면 1741명 감소했다.
이날 재원 중 위중증 환자 수는 245명을 기록했다. 전날보다 18명 감소했다. 신규 입원 환자 수는 53명이다. 중환자 수는 10일 280명대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감소세를 유지 중이다. 인구 10만명당 중환자 수도 0.47명을 기록해 0.5명 이하로 내려왔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는 11명이었다. 사망자 수는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11명을 기록했다. 총 누적 사망자 수는 3만3758명, 치명률은 0.11%를 유지했다.
전날 17시 기준,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19.4%다. 1053개 중 849개 병상을 사용할 수 있다. 일반 병상 가동률은 783개 중 701개 사용이 가능해 가동률 10.5%를 보였다.
전날 18시 기준, 12세 이상의 동절기 추가 접종률은 13.4%로 집계됐다. 1만2709명이 새롭게 접종받았다. 60세 이상 고령층의 동절기 추가 접종률은 32.1%였다.
방역당국은 전날부터 만 6개월에서 4세 미만 영유아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영유아는 소아나 청소년에 비해 중증·사망 위험이 높고 증상 발생부터 사망까지 기간이 매우 짧다는 점에서 접종이 필요하다는 게 방역당국 설명이다.
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18시 기준, 1차 접종을 받은 4세 미만 영유아는 전국에서 51명이다.
이창섭 기자 thrivingfire21@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