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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튀르키예 강진] 시리아 하얀헬멧의 사투…"통제 불능의 재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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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전과 차원이 다른 재해 상황…장비 열악, 구조대원과 가족도 희생


(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 튀르키예 강진으로 14일(현지시간) 현재 시리아 북부에서도 6천명에 육박하는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시리아 반군이 장악한 지역에서 민간 구조대 '하얀 헬멧'이 인명 구조 활동으로 사투를 벌이고 있다.

이날 영국 일간 더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하얀 헬멧은 지난 12년을 끌어온 시리아 내전에서 시리아 정부를 지원하는 러시아의 폭격보다 이번 지진에 대응하는데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