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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제2기 '제천맛집' 인증업소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미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9년 1기 4개 분야 31개 업소에 이어 4년 만에 두번째로 지역 음식점 30곳을 모집한다. 특색있으나 숨겨졌던 맛집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제천맛집으로 선정되면 인증 현판 부착과 함께, 소책자·홍보물·홈페이지·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한 홍보도 이뤄진다.

신청 자격은 일반음식점 영업신고 후 2년 이상 지난 업소로, 사업주가 제천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둬야 한다.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류 등을 갖춰 시청 관광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gkstm0308@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1차 서류심사, 2차 전문가 방문·암행평가를 거쳐 오는 6월말 제천맛집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누리집(https://www.jecheon.go.kr)을 참고하거나 관광과 관광기획팀(043-641-6707)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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