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2 (토)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사망자 4만2천명 달해…증가세 둔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날보다 700여명 증가…시리아선 추가 집계 안돼

17세 소녀 248시간 만에 구조…튀르키예, 구호·치안 활동 강화

내전중 시리아, 구호 목적 2개 통로 열었으나 여전히 부족 지적


(이스탄불=연합뉴스) 조성흠 특파원 =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서북부를 강타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16일(현지시간) 4만2천 명을 넘겼다.

다만, 구조 작업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면서 시리아에선 추가 집계가 이뤄지지 않는 등 사망자 증가 추이가 눈에 띄게 둔화했다.

긴급 구조를 벌였던 각국 구조대가 귀국하는 한편 이재민들에 대한 구호 활동 강화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특히 시리아는 내전으로 인해 구호물자도 제대로 도달되지 않고 있어 어려움이 더욱 큰 형편이다.


◇ 사망자 튀르키예 3만6천200명, 시리아 5천80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