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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이슈 최악의 위기 맞은 자영업

지역을 공략한다···당근마켓 광고, 자영업자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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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서비스 이용객 전년 동기 比 60% ↑

피드광고부터 검색광고 등 편리성 강화

내달 10일까지 5문 5답 확인 시 캐시백도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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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이 지역을 기반으로 운영하는 온라인 광고가 자영업자부터 기업, 브랜드까지 인기를 끌고 있다. 누구나 쉽게 광고를 만들어 효과적으로 노출할 수 있다는 점이 관심을 끈 것으로 분석된다.

17일 당근마켓은 지난 1월 광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지난해 동기 대비 약 60% 증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당근마켓은 지난해 8월 로컬 비즈니스를 위한 마케팅·광고 서비스들을 웹사이트에서 통합 제공하는 ‘당근비즈니스’를 선보이며 비즈니스 파트너들의 광고 집행과 운영·관리를 지원했다. 이를 활용하면 당근마켓 앱 홈 피드에 노출되는 ‘피드광고’, 키워드 검색 시 노출되는 ‘검색광고’의 집행부터 관리, 성과 지표까지 한 눈에 볼 수 있어 편리하다.

당근마켓은 동네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다음 달 10일까지 ‘당근 광고가 알고 싶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당근마켓 광고에 대한 5문 5답을 확인하면 광고 캐시 1만원을 증정하는 방식이다.

이 프로모션은 이용자들에게 당근마켓 광고와 관련된 다양한 궁금증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 참여자 전원에게 1만원 광고 캐시를 증정, 광고 효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역을 기반으로 가게를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은 물론 당근마켓 광고를 이용해보고 싶은 기업이나 브랜드 등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김창주 당근마켓 광고실 실장은 “하이퍼로컬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원하는 지역의 핵심 고객층을 효과적으로 타깃할 수 있는 당근마켓 광고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당근마켓 광고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광고 캐시를 사용해 광고 효과도 직접 체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근마켓은 동네 자영업자들은 물론, 로컬 마케팅을 필요로 하는 기업이나 브랜드, 기관까지 다양한 파트너들이 이용자들과 더욱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광고 상품 및 관련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기업 마케팅 담당자 등 전문적이고 큰 규모의 광고 집행을 원하는 광고주들이 보다 정교하게 타겟팅을 할 수 있는 당근마켓 광고 ‘전문가모드’를 출시했다.

박시진 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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