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8 (목)

이슈 프로게이머와 e스포츠

[PWS] 디플러스, 2일차 후반 화력 집중… 다나와-오피지지 제치고 1위(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크래프톤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임재형 기자] 디플러스가 치열한 경쟁 끝에 다나와, 오피지지를 제치고 1위로 1주차를 마무리했다.

디플러스는 28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2023 펍지 위클리 시리즈: 코리아(이하 PWS)’ 페이즈1 위클리 스테이지 1주 2일차까지 도합 96점(48킬)을 기록하면서 1위로 기분좋은 출발을 했다. 다나와(89점, 52킬)은 최종 매치 치킨을 확보했으나 아쉬움을 삼킬 수 밖에 없었다.

2일차 매치1부터 매치3까지는 오피지지의 선전이 계속됐다. 지난 1일차까지 62점으로 1위를 달성한 오피지지는 적들의 끈질긴 추격에도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1위 자리를 내놓지 않았다. 특히 위기 상황인 매치2 ‘미라마’ 전장에서 오피지지의 위기 관리 능력은 빛을 발했다. 오피지지는 전력 50%를 잃은 상황에서도 4인 전력을 유지한 대동 라베가, GNL을 날카로운 투척 무기 사용과 사격 능력을 통해 열세를 뒤집고 치킨을 뜯었다.

2일차 매치4 ‘미라마’ 전장에서는 디플러스가 두 경기 연속 치킨으로 역전을 위한 불씨를 켰다. 디플러스는 빠르게 서클 중앙의 요충지를 장악하면서 치킨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기블리, GNL이 4인 전력을 동일하게 보존하면서 경쟁에 나섰다. 디플러스는 고지대의 이점을 활용해 치킨을 뜯고 단숨에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디플러스는 마지막 매치5 ‘에란겔’ 전장에서 끈질기게 생존하면서 결국 1위를 쟁취했다. 킬 포인트를 소폭 확보하면서 점점 격차를 벌린 디플러스는 21분 경 오피지지, 광동이 모두 탈락하면서 사실상 1위를 확정했다. 다나와가 끝까지 치킨을 노렸지만 디플러스가 포인트 지키기에 돌입하면서 1위 가능성은 매우 높아졌다.

매치5의 치킨은 다나와가 필더 e스포츠를 제압하고 확보했다. 비록 디플러스가 꼼꼼하게 포인트를 지키며 1위 가능성은 모두 사라졌지만 다나와는 끝까지 서클 가장자리의 필더 e스포츠를 노려 매치5의 치킨을 뜯었다. 이번 치킨으로 다나와는 오피지지를 제치고 2위에 올라섰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lisco@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