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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전국 '코로나19' 현황

신규확진 1만2291명…위중증 환자 7개월만에 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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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지난달 9일 서울 용산구 선별진료소를 찾은 한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직원의 안내를 받고 있다. 임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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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주소현 기자] 코로나19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가 줄어드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2291명 늘어 누적 3052만6012명이 됐다고 밝혔다.

1~2주 전과 비교하면 확연한 감소세다. 지난달 22일 확진자는 1만3076명으로 이날보다 785명 많다. 지난달 15일(1만4949명)보다 확진자 수는 2658명 줄었다.며 감소 추세가 지속됐다.

수요일 기준으로 보면 지난해 6월 29일(1만446명) 이후 35주 만에 가장 적다.

다만 전날 1만817명보다 1474명 늘어났다.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만843명→1만51명→1만55명→9212명→4026명→1만817명→1만2291명으로, 일평균 9613명이다.

이달부터 코로나19 검사 의무가 해제된 중국 발 입국 확진자는 8명이다. 해외 유입 신규 확진자 24명 중 3분의 1 수준이다.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만2267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3200명, 서울 2301명, 경남 836명, 경북 755명, 부산 688명, 인천 607명, 대구 541명, 충남 512명, 전북 447명, 전남 427명, 충북 393명, 광주 344명, 대전 320명, 강원 282명, 울산 268명, 제주 257명, 세종 105명, 검역 8명이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7개월 만에 150명 아래로 내려갔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145명으로 지난해 7월 7월 25일 144명 이후로 가장 적게 나타났다. 전날(164명)보다는 19명 줄었다.

전날 사망자는 11명으로 직전일(16명)보다 5명 적다. 누적 사망자는 3만3988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address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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