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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보 반 트엉 신임 베트남 국가주석에 축전을 보냈다고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4일 보도했다.
김 총비서는 지난 2일자로 보낸 서한에서 "베트남사회주의공화국 주석으로 선거된 보 반 트엉 동지에게 열렬한 축하와 따뜻한 인사를 보낸다"며 "동지가 국가주석의 중책을 지닌 것은 베트남 공산당과 전체 베트남 인민의 높은 신임과 기대의 표시"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이 기회에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라선 우리 두 당, 두 나라 사이의 훌륭한 친선협조 관계가 두 나라 인민들의 지향과 염원에 맞게 앞으로 더욱 강화발전 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주석 동지의 책임 적인 사업에서 커다란 성과가 있기를 충심으로 축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북한과 베트남은 1950년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 한국-베트남 수교 등으로 관계가 멀어졌지만 2019년 3월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베트남을 공식 방문하면서 관계가 복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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