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143명·사망자 6명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 의무가 사라진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마련된 중국발 입국자 검사 대기 장소에 정리 중인 방역 물품들이 놓여있다. 이날부터 도착 후 검사 의무는 없어지지만 입국 전 검사 음성확인서 제출,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 입력 의무 등 조치는 오는 10일까지 유지되며 입국 후 검사 의무 중단에 따른 영향 평가를 거쳐 종료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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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 전보다 1300명 가까이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1246명 늘어 누적 3055만5102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만408명)보다 838명 많다.
1주일 전인 지난달 25일(9952명)보다 1294명, 2주일 전인 지난달 18일(1716명)보다도 530명 늘며 감소세가 주춤한 모습이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9207명→4024명→1만811명→1만2288명→7555명→1만408명→1만1246명으로, 일평균 9362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21명,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만1225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3086명, 서울 2214명, 경남 696명, 부산 629명, 경북 605명, 인천 506명, 대구 505명, 충남 434명, 전북 425명, 충북 364명, 전남 362명, 광주 313명, 대전 299명, 강원 286명, 제주 235명, 울산 199명, 세종 80명, 검역 8명이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43명으로 전날(135명)보다 8명 늘었다.
전날 사망자는 6명으로 직전일(11명)보다 5명 적다. 누적 사망자는 3만420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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