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CCTV 통합관제센터 화면 |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광주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결되지 않은 유·초등 학교 현장의 CCTV 연계를 추진한다.
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전수조사를 벌인 결과 재개교한 광주경양초를 포함, 효천다솜유치원 등 12곳이 통합관제센터와 연계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은 통합관제센터와 CCTV 연계를 위한 실무 회의를 열고 최대한 이른 시일 내 이들 학교에 연계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광주 관내 초등학교와 유치원 등 167개 학교에서 지자체 관제센터와 연계해 총 664대를 24시간 관제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매년 회선 사용료, 관제 인력경비 등 14억원을 지자체에 지원하고 있다.
연계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오는 4월 추가경정예산에 분담금을 편성할 계획이다.
유선주 시교육청 안전총괄과 사무관은 "법적 의무가 아닌 중·고등학교 CCTV도 지자체 통합관제센터와 연계가 될 수 있도록 시도교육감 협의회를 통해 건의하는 등 안전한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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