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최고경영자(CEO) 초청 오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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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갈수록 더해가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전세계 공급망 문제 등 다중위기가 이어지는 시기에 한일 협력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방일을 하루 앞둔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한일 관계의 긴장을 방치한 채 시간을 낭비할 수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어느 때보다 고도화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억지하기 위해서는 한미일 안보 협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며 "한일 양국의 신뢰 회복으로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의 활성화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북한이 심화하는 식량난 속에서도 무모한 무기 프로그램에 집중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한국 정부는 어떤 상황에서도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가 전했다.
윤 대통령이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와 관련해선 "양국이 과거를 두고 대치하기보다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일본이 "역대 정부의 입장을 통해 과거 식민 통치에 대해 깊은 반성(deep remorse)과 진심 어린 사과(heartfelt apology)"를 표명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중요한 것은 그런 입장과 행동을 변함없이 이어가도록 하는 것"이라며 "양국 관계가 자국 정치에 이용당하지 않도록 수호해야 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오는 16∼17일 일본을 방문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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