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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산업은행 새 전무이사에 김복규 전 정책기획부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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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사진=연합뉴스 제공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산업은행 수석부원장에 김복규 전 정책기획부문장이 낙점됐다.

22일 산업은행은 김복규 전 부문장이 수석부행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산업은행 전무이사는 회장의 제청을 거쳐 금융위원회가 임면하는 자리다.

김복규 신임 전무이사는 1989년 산업은행에 입행한 뒤 약 30년간 재직하며 전략·기획업무(경영전략·기획), 조직관리(인사), IB업무(PF) 등 기획, 금융 전반의 업무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2017년 PF3실장을 역임하며 글로벌인프라펀드 등을 통해 건설‧플랜트 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해외 진출을 지원했고 2018년엔 인사부장으로서 법정근로시간에 맞춘 근무체계를 정비했다. 2019년부터는 비서실장을 맡아 최고경영진의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김 전무이사는 2020년부터 정책기획부문장을 역임하면서 주요 은행 경영계획 수립과 실행을 이끌었다. 기간산업안정기금 설치, 자본시장 안정화 프로그램 운영,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 LCC(저비용항공사) 금융지원 등 위기 극복 대응을 주도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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