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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성남FC 의혹, 우여곡절 끝 4년9개월만에 '제3자 뇌물' 결론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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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당초 '무혐의' 처분…고발인 이의 신청에 경찰·검찰 재수사

재수사 결정 과정서 박은정 전 성남지청장 '수사 무마' 의혹도

검찰, 관련 기업 수사 계속…박 지청장 의혹 수사도 본격화 전망


(수원=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검찰 수사가 고발된 지 4년 9개월만인 22일 일단락됐다.

최초 고발을 접수한 경찰 수사 단계에서 무혐의 처분됐던 이 사건은 고발인의 이의제기로 검찰로 넘어가면서 새국면을 맞았다.

전 성남지청장의 수사 무마 의혹과 당시 수사를 맡았던 차장검사의 사직 등 우여곡절 끝에 수사기관은 이 대표에게 형사적 책임이 있다고 최종 결론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