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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권도형, 공문서 위조 재판 뒤 신병 인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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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럽에서 붙잡힌 가상화폐 폭락 사태의 핵심인물 권도형 대표의 구금 기간이 연장됐습니다.
위조여권과 관련된 재판이 끝난 뒤에야 신병 인도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대영 기자입니다.

【기자】

검은 모자에 회색 옷을 입은 남성이 경찰에 이끌려 법원으로 들어갑니다.

등 뒤로는 수갑이 채워졌습니다.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장본인 권도형 테라폼렙스 대표입니다.

권 씨 측근인 한 모 씨도 고개를 숙인 채 법원에 출석합니다.

몬테네그로 법원은 두 사람의 구금 기간 연장을 명령했습니다.

도주 위험이 있고 신원이 명백하게 입증되지 않았다며 구금 연장 이유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