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서 가장 큰 해리포터 테마파크가 오는 6월부터 일본 도쿄에 문을 연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26일 더 미러 등 영국 매체는 해리포터 실내 테마파크가 오는 6월 16일 도쿄에 개장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정식 이름은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 투어 도쿄~메이킹 오브 해리포터'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쿄 해리포터 테마파크는 9,000평 규모로, '호그와트', '9와 4분의 3 승강장', '다이애건 앨리', '금지된 숲' 등의 볼거리가 생겨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편, 일본 정부가 지난해 10월부터 무비자 입국을 재개하면서 일본 여행 수요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아울러, 엔저 현상 등이 맞물려 일본을 찾는 관광객은 급속도로 느는 추세입니다.

최근 요미우리신문은 "코로나19 팬데믹 종식 이후 해외여행 목적지로 가장 인기 있는 곳은 일본"이라며 "지난 1월에 판매한 국제선 항공권의 절반가량이 일본행으로 오사카, 후쿠오카, 도쿄가 톱3을 차지했다"고 전했습니다.

[오서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yyoo98@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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