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지점 바라보는 유가족 |
선상추모식은 세월호참사가 발생한 전남 진도군 조도면 동거차도 인근 해역에서 헌화 및 묵념, 희생된 이들의 이름 부르기, 추도사, 참사해역 선회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석자는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일반인유가족협의회, 0416단원고가족협의회 소속 세월호참사 피해 가족들이며, 4·16연대, 안산온마음센터,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등 관련 단체 및 기관의 활동가와 실무자가 함께한다.
김광준 4·16재단 이사장은 "수많은 시민분이 세월호참사 9주기를 잊지 않고 기억해주심을 잘 알고 있다"며 "희생된 이들의 명복을 빎과 동시에 생명과 안전이 중시되는 사회를 위하여 9주기 추모행사에도 함께해달라"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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