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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재산공개]이기식 병무청장, 용인 아파트 등 12억31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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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 차장은 13억원대 재산 신고

뉴스1

이기식 병무청장. 2022.12.21/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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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이기식 병무청장이 작년 말 기준으로 총 14억원대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30일자 관보에 공개한 '2023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에 따르면 이 청장이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신고한 재산은 종전보다 722만원 늘어난 14억2717만원이다.

이 청장 보유 재산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건 부동산으로서 신고가액 기준 총 12억3103만원이다.

이 청장은 본인과 배우자 공동 명의로 경기 용인시 소재 아파트(214.00㎡·1억1400만원)를, 본인 명의로 서울 종로구 오피스텔(74.90㎡·2억1703만원)을 각각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 청장이 보유한 차량은 2020년식 벤츠(4318만원), 2017년식 싼타페(1492만원), 2019년식 아반테(1207만원) 등 3대다.

이 청장의 예금액은 종전보다 1593만원 증가한 4억6084만원이다. 예금액 증가 이유는 '소득증가'라고 설명했다. 이 청장이 갚아야 할 채무는 총 3억3488만원이다.

김종호 병무청 차장이 신고한 재산은 종전보다 3억1709만원 줄어든 13억401만원이다. 항목별로는 △건물 8억8200만원 △자동차 2708만원 △현금 3000만원 △예금 3억5936만원 △증권 4억156만원 △채무 3억9600만원 등이다.

김 차장은 재산 가액이 변동한 이유에 대해 '생활비 및 주식매입' '주식매도 및 주가 하락' 때문이라고 밝혔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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