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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재산공개] 박보균 문체부 장관 33억원…개포동 아파트 실거래가 2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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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9일 오후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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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재산은 지난해와 비슷한 33억3475만6000원으로 집계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30일 공개한 ‘2023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에 따르면 박 장관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배우자와 공동으로 실거래가 23억6100만원 상당의 아파트를 보유했다. 이 아파트 면적은 176.56㎡(약 53평)이다.

예금액은 6억4704만3000원이다. 본인 명의가 2억440만3000원, 아내 명의는 3억5180만2000원, 차녀 명의는 9억83만8000원이다. 박 장관의 아내는 경기 양평군 서종면 서후리 일대에 1억9980만원 상당의 임야와 대지 등 토지를 보유하고 있다. 박 장관의 아내는 서울 강남구의 헬스클럽 회원권을 보유했다. 회원권 현 가액은 3120만원이다.

전병극 문체부 1차관도 지난해와 비슷한 16억3378만8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본인 명의의 경기도 고양시 아파트와 배우자 명의의 전북 완주군 아파트 및 오스피텔 등 총 9억1700만원 상당을 보유했다.

조용만 문체부 2차관 재산은 예금 등의 증가로 이전 신고보다 3890만4000원 늘어난 51억5628만9000원으로 집계됐다. 배우자 명의의 서울 강남구 개포동 아파트가 28억7500만원, 어머니 명의의 경기 광명시 아파트가 4억5400만원이다.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은 지난해보다 3억4891만원 늘어난 136억7850만8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문영호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는 지난해 대비 21억6000여만 원 늘어난 80억1526만9000원을 신고했다.

세종=손덕호 기자(hueyduck@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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