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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재산공개] 김현숙 여가부 장관 40억…서초구 아파트 17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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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3년 1차 인신매매 등 방지정책 조정협의회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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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30일 공개한 ‘2023년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용에 따르면,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전년보다 4억5547만8000원 줄어든 40억7014만7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부동산 관련 재산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 서울 서초구 아파트 17억8000만원으로 전년과 같다. 본인과 남편, 장남과 차남의 예금은 전년(17억1613만원)보다 7278만4000원 감소한 총 16억4334만6000원을 신고했다. 김 장관 본인의 예금은 2억2820만2000원이다. 김 장관의 남편은 비상장 회사 오페스글로벌 주식 198만주 9억8604만원어치를 갖고 있다.

이기순 여가부 차관은 경기 가평군과 양평군 일대 토지·창고, 배우자의 서울 송파구 아파트(14억100만원) 등 14억4468만8000원어치와 예금 21억8305만5000원 등 총 55억8696만5000원을 신고했다. 급여저축이 늘었으나, 보유한 주식의 가액이 줄어 전년도(55억8625만9000원)와 비슷한 수준이다.

세종=손덕호 기자(hueyduck@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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