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5 (금)

[2023 재산공개]윤희근 경찰청장 11억9000만원…경찰 고위직 17억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고위직 평균 재산 17억

최고액 신고자, 윤승영 국수본 수사국장

재산공개 대상인 치안감 이상 경찰 고위직은 평균 약17억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경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30일 발표한 재산공개에 따르면 윤희근 경찰청장은 본인 명의로 된 서울 관악구 봉천동 아파트 전세권과 예금 등 11억9343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조지호 경찰청 차장은 본인 명의의 서울 송파구 송파동 아파트와 예금 등 22억8142만원을 신고했다.

우종수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은 부부 공동명의로 된 주상복합건물과 예금 등 16억1052만원을 신고했다.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소유한 강남구 대치동 아파트와 본인 명의의 예금과 부동산 등을 합쳐 29억8378만원의 재산을 보유했다. 유재성 충남경찰청장은 4억7410만원으로 가장 적었다.

최고액 신고자는 윤승영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이었다. 그는 본인 명의의 서울 서초구 서초동 아파트와 다세대 주택 4채, 예금 등 57억804만원을 보유했다. 경찰 내 재산공개 대상자 36명 중 다주택자(배우자 포함)는 5명이었다.

한편 치안감 이상 경찰 고위직 36명의 평균 재산은 17억7387만원이었다. 지난해(공개 대상 37명) 평균 15억7063만원보다 약 2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