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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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기상청은 "내일까지 제주도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며 "한편, 중산간 이상 지역에서는 대기가 건조하겠다"고 예보 했다.

이와 함께 오늘(30일)은 구름많다가 오후부터 흐려지겠다. 또 내일(31일)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구름많겠다.

아울러 내일(31일)까지 기온은 어재(29일, 아침최저기온 8~11도, 낮최고기온 15~18도)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특히 오늘(30일) 아침최저기온은 9~12도(평년 7~9도), 낮최고기온은 18~19도(평년 14~16도)가 되겠다.

또 내일(31일) 아침최저기온은 11~14도(평년 7~10도), 낮최고기온은 20도 내외(평년 14~17도)가 되겠다.

이 밖에도 중산간 이상 지역에서는 대기가 건조하겠으며,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야외 활동 시 화기사용 및 불씨 관리 주의, 쓰레기 소각과 논밭 태우기 금지,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그리고 오늘(30일)까지 먼지 안개(연무)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라며, 미세먼지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미세먼지 예보(매일 05, 11, 17, 23시 발표, 국립환경과학원)를 참고하기 바란다.

한편, 오늘(30일) 오후부터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30~50km/h(9~14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0m로 높게 일겠으며,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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