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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4 (수)

    최고 기온 25도, 포근한 봄 날씨…미세먼지는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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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비즈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지난 29일 오전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 일대가 뿌연 모습을 보이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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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인 목요일은 낮 최고기온이 25도까지 올라가는 완연한 봄 날씨가 찾아오지만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으로 나타나겠다.

    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0~13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의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춘천 1도 △강릉 13도 △대전 5도 △대구 8도 △전주 5도 △광주 8도 △부산 11도 △제주 9도다.

    낮 최고기온은 16~25도로, 지역별로는 △서울 21도 △인천 16도 △춘천 23도 △강릉 25도 △대전 24도 △대구 24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부산 20도 △제주 19도다.

    전국 대부분에서 일교차가 20도 가량 벌어져 건강 관리에 주의해야 하겠다.

    전날 잔류한 미세먼지와 국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축적돼 수도권·강원영서·대전·세종·충남·전북·부산·울산·경북은 ‘나쁨’, 그 밖의 지역에서는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충북·대구·제주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병철 기자(alwaysam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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