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추모단체가 이민근 안산시장에게 참사 9주기 기억식에 불참하는 건 책무를 저버리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4·16 안산시민연대는 어제(29일) 이민근 시장이 예정된 장기 국외 출장을 취소하고 세월호 기억식에 참석해 안전사회 메시지를 선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단체는 이 시장이 투자 유치를 위해 독일과 스위스를 방문할 수는 있지만, 세월호 피해 지역 시장이 기억식에 불참하면 사회적 갈등을 부추기는 잘못된 메시지를 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4·16 안산시민연대는 어제(29일) 이민근 시장이 예정된 장기 국외 출장을 취소하고 세월호 기억식에 참석해 안전사회 메시지를 선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단체는 이 시장이 투자 유치를 위해 독일과 스위스를 방문할 수는 있지만, 세월호 피해 지역 시장이 기억식에 불참하면 사회적 갈등을 부추기는 잘못된 메시지를 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