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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바이든, 한국의 '민주주의 정상회의' 차기 회의 주최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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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사진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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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민주주의 정상회의' 차기 주최국으로 한국이 결정된 것과 관련해 환영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국 고위 당국자는 현지시간 29일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한국의 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주최 제안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이 공동 성명도 내놓았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공동성명에서 "한미는 공동의 민주적 가치와 인권 존중을 기반으로 깊은 유대를 공유하고 있으며, 정치·경제·안보를 견고히 하고 인적 관계를 강화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주의 정상회의'는 바이든 행정부 들어 미국이 권위주의 국가와 부패에 맞서고, 인권 촉진 등 민주주의 국가 간 연대를 공고히 하기 위해 2021년 창설한 회의로, 이번 2차 회의에는 120여개국이 참가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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