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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4 (일)

    "천식·아토피 피부염 등 알레르기 질환, 퇴행성관절염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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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사진=헬스데이 뉴스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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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적인 알레르기 질환인 천식과 아토피성 피부염이 퇴행성 관절염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28일 헬스데이 뉴스에 따르면 미국 스탠퍼드 대학 의대 면역·류머티즘 임상 실장 매슈 베이커 박사 연구팀은 옵텀 연구 데이터베이스의 자료를 근거로 연구를 진행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데이터베이스 가운데 천식 또는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 11만7346명과 이 두 질병이 없는 124만7196명의 자료를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천식이나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는 평균 8년간의 추적 기간에 퇴행성 관절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58%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천식과 아토피성 피부염 둘 다 앓고 있는 환자는 퇴행성 관절염 발생률이 이보다 더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계절성 알레르기, 식품 알레르기, 알레르기 비염 등 다른 알레르기 질환도 퇴행성 관절염 위험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천식이나 아토피성 피부염을 치료하면 퇴행성 관절염 위험도 낮아질까.

    이 연구에서는 이 부분이 다뤄지지는 않았지만, 연구팀은 무릎 관절염 환자가 알레르기 질환 치료에 쓰이는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하면 관절염의 구조적 진행을 억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유럽 류마티스 학회 연합회 학술지 '류마티스 질환 회보(Annals of the Rheumatic Diseases)' 최신 호에 실렸습니다.

    장연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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