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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2 (금)

    활기 띠는 인천항 크루즈 관광...미국 박람회서 6척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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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일보

    IPA, 인천시,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들이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에 참가해 비즈니스 미팅을 하고 있다./인천항만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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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크루즈 여행이 3년 반 만에 재개되면서 인천항으로 들어오는 크루즈선 유치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에서 열린 세계 최대 크루즈 전문 박람회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SeaTrade Cruise Global’)에 참가해 2025년 인천항 입항 예정 크루즈 6항차(航次)를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IPA 관계자는 “인천시 및 인천관광공사와 합동포트세일즈단을 구성해 실버시, 홀랜드 아메리카 라인, 리젠트 세븐 시즈, 노르웨지안 크루즈 라인 등 4개 선사와 협상을 벌여 크루즈선 6항차 유치에 합의했으며, 약 1만명(승객 6500명)이 인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이미 확보된 2항차를 합해 2025년 인천 방문이 확정된 크루즈선은 총 8항차이며, 이 횟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인천항 입항이 예정된 크루즈는 올해 12항차, 2024년 10항차다.

    IPA는 지난 27일부터 열린 이번 행사에서 인천시·인천관광공사와 함께 홍보부스를 공동 운영하며 인천항과 주변 관광지를 홍보했는데, 특히 인천공항과 인접한 입지 여건을 살린 ‘플라이앤크루즈(Fly&Cruise)’ 상품 유치에 주력했다는 것이 IPA 측 설명이다. 세일즈단은 또 부스 운영 외에도 ‘한국 크루즈관광 설명회’도 개최했다.

    인천항에는 지난 19일 독일 ‘하팍로이드(Hapag-Lloyd)’사의 크루즈선 ‘유로파2(EUROPA 2)’호가 입항, 3년 만에 크루즈 여행 재개를 알렸다. 다음달 7일에는 ‘튜이 크루즈(TUI CRUISE)’사의 9만 8000톤급 크루즈 선이 약 2800 명의 승객을 태우고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 입항할 예정이다.

    [고석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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