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9 (수)

'밀양 방문의 해' 바툴가 몽골 전 대통령도 왔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할트마 바툴가 몽골 전 대통령(왼쪽)과 박일호 밀양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할트마 바툴가(60) 몽골 전 대통령이 밀양시를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한·몽 문화경제교류협의회 주관으로 시를 방문한 할트마 바툴가 전 대통령 일행은 밀양의 명소인 표충사, 영남루, 밀양강 둔치 벚꽃길 등을 둘러보고 시청을 방문했다.

박일호 시장은 "벚꽃이 만발한 아름다운 시기에 밀양을 찾아준 데 대해 감사하다"며 "올해는 밀양방문의해로 많은 몽골 인들이 밀양을 방문할 수 있도록 밀양과 몽골 간의 우호적 관계가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바툴가 전 대통령은 "몽골에서는 한국어가 제3외국어가 될 정도로 한류 문화가 많이 확산해 있다"며 "오늘 둘러본 밀양의 명소를 기억하며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가고 싶다"고 했다.

바툴가 전 대통령은 삼보 세계챔피언 겸 유도 국가대표 출신으로 국회의원(3선)과 도로교통건설도시개발부·농업공업부 장관을 지냈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몽골 제5대 대통령으로 재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