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윤 대통령 "IRA 관련, 미국 진출 한국 기업 배려해 달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JTBC

브리핑하는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3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접견했습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반도체 지원법(CHIPS Act)과 관련해 '미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우호적인 방향으로 배려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타이 대표는 "반도체 지원법과 인플레이션 감축법 관련 한국 정부와 기업의 우려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한국과 미국을 포함한 동맹국 간의 회복력 있는 공급망을 구축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습니다.

타이 대표는 서울에서 열린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장관급 인도·태평양 지역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이날 방한했습니다.

박지윤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