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이날 전국 내륙과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고 예보했다.
서울 지역 낮 기온이 21도를 기록하는 등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30일 서울 여의도 윤중로에서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산책을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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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크므로 건강 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13도, 낮 최고기온은 18∼26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예상기온은 △서울 7∼23도 △인천 6∼18도 △수원 4∼23도 △춘천 2∼24도 △강릉 13∼21도 △청주 7∼24도 △대전 5∼25도 △세종 4∼24도 △전주 7∼25도 △광주 9∼26도 △대구 10∼25도 △부산 13∼22도 △울산 10∼22도 △창원 10∼24도 △제주 12∼2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북·충남·전북·울산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 영서·대전·세종은 오전에, 부산·경북은 오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남해 0.5∼1.0m로 예상된다.
김희원 기자 azahoi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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