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호원1동은 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하는 호원 벚꽃축제를 다음달 8~9일 이틀간 호원동 벚꽃길 일원에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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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 관문인 호원1동이 4년 만에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호원1동은 시 승격 60주년 기념 ‘의정부 호원 벚꽃축제’를 다음달 8~9일 이틀간 호원동 벚꽃길 일원에서 연다.

축제는 오는 4월8일 오후 6시 벚꽃 상설무대 앞에서 의정부시립무용단의 신명나는 전통 타악 공연으로 축제의 서막을 올린다. 다음 경기팝스앙상블의 매혹적인 선율이 돋보이는 퓨전 앙상블 공연, 추가열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벚꽃길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시민의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희망찬 미래를 응원하기 위한 불꽃놀이를 끝으로 축하공연은 화려하게 피날레를 장식한다.

9일에는 오후 1시 벚꽃 상설무대에서 마술사 이종욱의 버블 앤 매직쇼 공연이 어린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후 3시 호원 벚꽃 노래자랑 본선 축제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꽃심기·화관 만들기·페이스페인팅·목공체험, 디퓨저·천연비누 만들기를 비롯해 소화기·소방복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어린이 사전 지문등록과 같이 재미와 안전을 모두 추구하는 어린이 체험행사가 이틀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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