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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경기 화성에서 엄마가 6살 아들 살해 후 극단적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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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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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된 아들을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40대 엄마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반쯤 화성시 기안동의 한 아파트에서 6살 남자아이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엄마인 40대 여성은 아이 옆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여성의 남편이 출근 뒤 아내와 연락이 닿지 않아 집에 돌아갔는데, 현장에서 이들을 발견하고 신고했다"고 전했습니다.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여성이 아이를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여성이 퇴원하는 대로 구체적인 사건 발생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김세영 기자(threezer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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