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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1 (일)

    해남군, 달마산서 다도해까지…산해진미의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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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향신문

    전남 해남 달마산에 오르면 남해 다도해가 한눈에 들어온다. 봄 산행 후 먹는 보리밥과 산채정식은 해남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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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땅끝 해남은 전국에서 가장 넓은 농경지와 땅끝의 청정한 바다에서 사시사철 풍성한 먹거리가 생산되는 지역이다. 땅끝여행 삼시세끼, 어떤 음식을 택하더라도 해남의 푸짐한 인심만큼이나 맛도 일품이다.

    전남 해남군은 해남 8미와 제철 진미로 대표되는 해남의 풍부한 먹거리를 활용한 미식여행상품을 출시했다.

    해남을 대표하는 맛, 해남 8미는 보리쌈밥·떡갈비·삼치회·황칠오리백숙·산채정식·닭코스요리·생고기·한정식이 꼽힌다. 두륜산 자락에서 자생하는 다양한 채소와 약초로 차려낸 보리밥과 산채정식은 소박하면서도 건강한 밥상으로 이름이 높다. 해남미식여행상품은 미식 체험 외에도 대흥사·땅끝마을·4est수목원·명량 해상케이블카 등 해남군 주요 관광자원을 둘러보고 해남 특산품 고구마를 활용한 고구마빵 만들기, 찾아가는 막걸리 주조장 체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해남 미식여행 상품은 KTX를 연계해 서울에서 2시간(용산역-나주역 기준) 만에 이동한 뒤 나주역에서 전세버스를 이용해 해남으로 이동하는 1박2일 관광상품으로 계절별 운영된다.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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