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선병원 소화기센터가 최신 장비와 검사를 활용한 ‘치료내시경 클리닉’을 개소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치료내시경 클리닉은 내시경이 도달하는 모든 장기(식도, 위, 십이지장, 상부소장, 대장, 담도, 췌도)의 소화기 질환을 내시경으로 치료하는 클리닉을 말한다.
다양한 종양에 대한 내시경 절제술뿐 아니라 갑작스러운 위장관 출혈 시 검사를 통해 출혈 부위를 확인하고 병변의 특성에 맞는 지혈 치료도 가능하다. 또한 췌담도에 발생하는 질병(담석, 결석, 협착, 담도암 등)을 ERCP(내시경역행성담췌관조영술), 일회용 담도췌장경(SpyGlass DS)을 이용한 치료가 가능하다. 또한 헬리코박터 감염 여부 확인이 원내에서 자체적으로 가능해져 보다 빠른 결과를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유성선병원 임창범 소화기센터장은 “환자 중심의 치료 방식을 추구하고 보다 개별화된 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