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경기도는 9일 하루 동안 신규 발생한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천277명이라고 10일 밝혔다.

전날인 8일 2천811명보다 1천534명, 한 주 전 같은 일요일이었던 2일 1천385명보다 108명 각각 줄었다.

추가 사망자는 8일에 이어 이틀 연속 나오지 않았다.

코로나19, 펜데믹에서 엔데믹으로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시군별로는 부천시(133명), 수원시(123명), 용인시(106명) 등 3개 시에서 100명대 확진자가 나왔고 이어 고양시(91명), 화성시(86명), 남양주시(75명), 성남시(73명) 등의 순이었다.

연천군(1명), 양평군(2명), 가평군(3명), 의왕시(6명), 여주시(6명), 동두천시(7명), 과천시(7명), 포천시(8명) 등 8개 시군은 10명 미만이 발생했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207개) 가동률은 56.0%로 전날(56.5%)보다 0.5% 포인트 낮아졌고, 이 중 중증환자 병상(67개) 가동률은 37.3%로 전날과 같았다.

kt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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