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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1 (일)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수요일 기온 뚝 떨어져…전국 황사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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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쌀쌀한 날씨에 외투 챙겨야
    황사도 계속돼 주의필요


    매일경제

    지난달 24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이 탁하게 보이고 있다. [이충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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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요일인 12일은 북서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의 영향으로 아침 기온이 뚝 떨어져 쌀쌀한 출근길이 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9도로 오늘보다 5∼9도가량 낮아지겠다. 서울 5도를 비롯해 전국 대부분 지역이 5도 안팎의 쌀쌀한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특히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 전북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또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냉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낮 최고기온도 13∼20도로 오늘보다 2∼6도가량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황사 유입으로 인해 미세먼지 농도 역시 전국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0.5∼2.0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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