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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총리, 황사 위기경보에 "국민 건강·안전에 만전 기하라"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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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일보

    한덕수 국무총리.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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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오후 5시를 기해 전국 17개 시도에 '관심' 단계 황사 위기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는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환경부와 지자체에 "황사 관련 대응 매뉴얼에 따라 국민에게 신속히 안내하여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또 교육부와 보건복지부에는 "어린이 건강 보호를 위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의 휴업·단축 수업 등 안전대책 시행과 안내를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체육경기, 야외공연 등의 행사에 대비해 주최자, 참가자 등에 적절한 사전 안내조치를 취하라고 주문했다.

    정부는 특히 내일(12일),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의 황사가 예상되는 만큼 노약자·호흡기질환자 외부활동 자제, 외출 시 마스크 착용, 황사의 실내유입 방지 등 '황사 대비 국민 행동 요령'을 잘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현예슬 기자 hyeon.yese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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