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129명·사망 14명
서울 중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코로나19 유행이 지속적으로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12일에는 1만3천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3천926명 늘어 누적 3천94만4천430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지난 5일(1만4천459명)보다 533명 줄어든 것이다.
다만 2주일 전인 지난달 29일(1만3천127명)보다는 799명 늘었다.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만2천80명→1만735명→1만372명→9천553명→4천5명→1만2천444명→1만3천926명으로, 일평균 1만445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9명,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만3천917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4천131명, 서울 3천498명, 인천 962명, 충남 597명, 전북 492명, 경북 483명, 전남 477명, 광주 455명, 경남 436명, 부산 420명, 강원 414명, 대구 403명, 충북 388명, 대전 367명, 제주 168명, 세종 132명, 울산 103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29명으로 전날보다 1명 많다.
전날 사망자는 14명으로 직전일보다 4명 많다.
누적 사망자는 3만4천356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2월 말 이후 (유행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며 "전국의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는 12주 연속 '낮음'이며 중증병상 가동률도 34.5%를 기록하고 있어 여력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정부는 새로운 대규모 감염병이 발생했을 때 초기부터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긴급 치료병상 1천700병상을 확충하기로 했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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