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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0 (토)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수도권·강원·충청 황사위기경보 '관심'으로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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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파란 하늘 아래 미세먼지 띠
    (경기 광주=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북서풍을 타고 유입된 황사에 전국 미세먼지(PM10) 농도가 올해 들어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며 거의 전 지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경보가 내려진 12일 오후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가 뿌옇다. 2023.4.12 xanadu@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수도권·강원·충청의 8개 시도 황사위기경보 단계가 14일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됐다.

    남부지방과 제주 9개 시도 황사위기경보는 전날 관심 단계로 조정됐다.

    지난 11일 오후부터 국내에서 관측되기 시작한 황사는 대기가 원활히 확산하고 비가 내리면서 이날 오후부터 차츰 해소될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수도권·강원·충북에서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이고 나머지 지역에선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오전 한때에는 세종과 충남, 경북 등도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제주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충청권까지 비가 오겠다.

    이번 비는 15일 오후까지 이어지겠다. 15일 오전과 낮 사이에는 중부지방에도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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