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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코로나19 검사센터 앞으로 관광객이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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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소폭의 등락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14일 1만1,000명대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1,666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3,096만7,69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전날(1만1,596명)과 비슷한 수준으로, 1주일 전인 지난 7일(1만735명)보다 931명 늘었다. 다만 7일 만에 전주 대비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 8일부터 전날까지는 엿새간 전주 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위중증 환자 수는 127명으로 전날과 같다. 사망자는 5명으로 역시 전날과 동일했다. 누적 사망자는 3만4,366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류호 기자 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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