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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김두관·홍익표 의원 후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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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관위원장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1차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3.4.1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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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원내 사령탑을 선출하는 선거가 본격 막을 올렸다. 현재 김두관·박광온·이원욱·홍익표 의원(성명 가나다 순) 4파전이 예상된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두관 의원과 홍익표 의원 측은 각각 이날 오전 국회 본청 원내기획실에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 후보 등록을 위한 서류를 제출했다.

민주당은 전날 오전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5선의 변재일 의원을 선거관리위원장에 임명하는 등 선거 준비 절차에 돌입했다.

후보자 등록 기간은 18일 오전 9시부터 19일 오후 4시까지다. 선거운동 기간은 후보자 등록 공고 직후인 4월19일부터 선거일 전일까지다. 선거일은 오는 28일이다.

김 의원은 후보 등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은 매우 어려운 대내외적 환경을 갖고 있어 오는 28일에 뽑히는 차기 원내대표가 해야 할 역할이 매우 중차대하다"며 "윤석열 검사독재정권 탄압을 막아내고 내년 치러질 22대 총선에서 승리하는 민주당 원내대표를 맡는 것이기에 단단한 각오로 이번 원내대표 선거에서 승리해 총선을 승리하고 윤석열 독재 정권을 막아내는 데 앞장서는 원내대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 의원은 보좌진을 통해 대리로 원내대표 후보 등록을 마쳤다.

한편 민주당 내에서는 현재 김 의원과 홍 의원 외 박광온 민주당 의원, 이원욱 민주당 의원의 후보 등록이 예상된다.

김성은 기자 gtts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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