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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0 (토)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부산항만공사 부산항 일대 미세먼지 저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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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부산환경공단과 미세먼지 흡입차량 운영확대 협약

    머니투데이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왼쪽에서 3번째)이 부산환경공단과 부산항 도로 미세먼지 흡입차량 운행 확대 협약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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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항만공사(BPA)가 24일 부산환경공단과 부산항 도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흡입차량 운영 확대 업무협약을 했다.

    BPA는 부산항 인근 지역의 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살수차와 분진흡입차 등 청소차량 4대를 운영 중이나 신규 부두 개장으로 항만도로 청소차량 운영 확대가 시급해 협약을 했다.

    신항 남측의 6부두가 지난해 9월에 개장했고 올 하반기에는 서컨테이너 부두 2-5단계가 개장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부산환경공단은 부산항 북항, 감천항, 신항 일대 도로 33㎞에서 월 1회 먼지 및 분진흡입차와 살수차를 운행할 계획이다.

    도로 청소차량 운행이 확대되면 연간 8.3t에 이르는 미세먼지를 추가로 제거, 항만 지역 대기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강준석 BPA 사장은 "부산항 인근 지역 주민과 항만근로자의 건강보호를 위해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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