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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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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원내대표 '4파전'…尹정부 맞설 원내사령탑 적임자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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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 홍익표, 김두관, 박범계, 박광온(기호순) 의원은 선거를 사흘 앞둔 25일 국회에서 열린 후보자 합동 토론회에서 자신이 윤석열 정부에 맞설 제1야당 원내 사령탑의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네 명의 후보는 윤석열 정부를 '검찰 독재 정권'이라고 비판했다.

홍익표 의원은 "윤석열 정부 무능으로 민생·경제·안보가 무너지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는 검찰을 앞세워 우리 당 공격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김두관 의원은 "윤석열 검사독재 정권의 침탈을 막아내고,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민주당이 승리하도록 하겠다"며 "윤석열 검사 독재 정권의 탄압에 '맞짱' 뜰 사람이 누구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범계 의원은 "(윤석열 정부에) 맞서 싸워야 한다. 맞짱떠야 할 원내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검찰 독재 정권에 맞짱뜨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광온 의원은 "단단한 통합을 바탕으로 윤석열 정권 실정을 바로잡겠다"며 "끊임없이 지속되는 야당에 대한 공격과 야당 와해 기도에는 단호하게 싸워 이기겠다"고 밝혔다.

신은서 기자(choshi@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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