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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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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발표될 구글 첫 폴더블폰, 예상 이미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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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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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픽셀 폴드. 출처=더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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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픽셀폴드 랜더링 이미지. 출처=에반 블래스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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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첫 폴더블폰 ‘픽셀폴드’(Pixel Fold·가칭)가 조만간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 ‘픽셀폴드’ 예상 이미지가 공개됐다.

미국 IT전문 매체 더버지는 30일(현지시각) IT소식통인 에반 블래스의 자료를 인용해 구글이 올 6월 출시 예정인 ‘픽셀 폴드’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구글 ‘픽셀폴드’는 삼성전자의 갤럭시Z폴드와 동일한 인폴딩(infolding) 방식으로, 구글은 이달 열리는 연례 개발자 회의에서 ‘픽셀폴드’를 공개할 전망이다.

더 버지에 따르면 픽셀 폴드의 전면 디스플레이는 5.8인치로 상당히 커 보인다. 특히 구글 픽셀폴드의 배터리 용량은 4500mAh(밀리암페어시)로, 갤럭시Z폴드 4(4400mAh)의 성능을 앞설 것으로 보도했다.

‘픽셀폴드’는 구글이 자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plication Processor) 텐서G2(Tensor G2)의 탑재가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의 성능은 삼성 갤럭시S23울트라에 미치지 못할 전망이다. 벤치마크 플랫폼인 긱벤치5에 등록된 픽셀7프로(텐서G2 탑재)의 벤치마크 점수는 싱글코어 1050점, 멀티코어 3300점 대다. 이는 싱글코어 1500점, 멀티코어 5000점 대를 기록한 갤럭시S23울트라(퀄컴 스냅드래곤8 2세대 탑재)와 비교하면 크게 뒤떨어진다.

‘픽셀폴드’의 출고가는 256GB 모델이 1799달러(약 240만원), 512GB가 1919달러(약 256만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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