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밍 솔루션 전문업체 '온넷시스템즈코리아'와 맞손
LG유플러스는 스트리밍 솔루션 전문업체 '온넷시스템즈코리아'와 웹 기반 3D 메타버스에서 재생되는 영상 미디어의 디지털 저작권을 보호하는 기술 특허를 출원했다고 10일 밝혔다.(LGU+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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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LG유플러스(032640)가 스트리밍 솔루션 전문업체 '온넷시스템즈코리아'와 웹 기반 3D 메타버스에서 재생되는 영상의 저작권을 보호하는 기술 특허를 출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웹 기반 영상 표시 장치 및 방법' 기술은 크롬(구글), 사파리(애플), 엣지(마이크로소프트), 카카오 인앱 브라우저(카카오) 등 웹 기반 3D 메타버스를 통해 제공하는 영상 미디어에 디지털 저작권 관리 기술(DRM)을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번 기술이 상용화되면 웹 기반의 메타버스에서 콘텐츠 제작사의 지식재산권(IP)이 있거나 영상 보안이 필요한 콘텐츠까지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모바일, PC 등 디바이스의 운영체제(OS)나 이용하는 브라우저 관계 없이 DRM 기술을 적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웹3.0과 메타버스 관련 서비스에 이번에 확보한 기술을 활용할 뿐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와의 응용 방안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AI를 융합한 메타버스 기술 분야에서도 관련 연구와 개발을 지속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김민구 LG유플러스 메타버스개발랩(Lab)장은 "이번 기술 개발로 미디어 업계의 저작권 보호를 강화하여 콘텐츠 제작업체가 건전한 미디어 환경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안심하고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웹 기반 3D 메타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원활한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등 고객의 최신 멀티미디어 시청 경험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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