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하이라키' 출연진 |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넷플릭스는 새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라키' 제작을 확정하고 주요 출연진을 캐스팅했다고 15일 밝혔다.
배현진 감독이 연출하는 '하이라키'는 상위 0.01%가 법으로 군림하는 주신고등학교에 전학생 '강하'가 입학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배우 노정의는 재율그룹 장녀이자 주신고에서 여왕처럼 군림하는 '정재이'를 연기한다. 재율그룹은 주신고를 운영하는 주신그룹의 라이벌이다.
주신고에 전학 온 비밀스러운 학생 '강하' 역할은 드라마 '일타스캔들' 등으로 얼굴을 알린 이채민이 맡았다.
주신고 서열 1위이자 주신그룹 후계자 '김리안'은 김재원, 무역회사 막내딸 '윤헤라'는 지혜원, 정치 명문가의 아들 '이우진'은 이원정이 각각 연기한다.
배현진 감독은 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2022∼2023), '빅마우스'(2022), '스타트업'(2020) 등에서 공동연출로 참여했다.
각본은 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2018)의 추혜미 작가가 썼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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