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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마지막 날, 한미일 정상회담...안보·경제 논의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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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석열 대통령, G7 정상회의 기념촬영 (히로시마=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G7 의장국인 일본 초청에 따른 참관국(옵서버) 자격으로 G7 정상회의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일본 히로시마 그랜드프린스호텔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5.20 kane@yna.co.kr/2023-05-20 18:11:16/ <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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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정상회의 마지막 날인 21일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 히로시마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진다.

앞서 이들 정상은 지난해 11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동남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회담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북한 핵·미사일 위협 △역내 공급망 불안정 △에너지 위기 등 경제 ·안보 분야 과제와 대응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프놈펜 성명'에 포함됐던 '북한 미사일 경보 정보 실시간 공유'의 진척 상황에 대한 결과가 공개될지 주목된다.

다만 G7 정상회의에서 다수의 양자·다자회담이 이어지는 만큼 한미일 정상도 짧은 회동을 한 뒤 논의 내용을 각국이 발표하는 형식으로 회담이 진행될 것으로 전해졌다.

한미일 정상회담에 앞서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히로시마 평화공원 내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도 공동 참배할 계획이다. 히로시마 위령비를 양국 정상이 공동 참배하는 것은 최초이며, 역대 한국 대통령으로서도 위령비 참배는 처음이다.

아주경제=홍승완 기자 veryho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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