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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이슈 G7 정상회담

尹대통령, G7 마치고 귀국길…용산 대통령실서 한독 정상회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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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뉴시스] 홍효식 기자 =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1일 히로시마 공항에 도착해 공군 1호기 탑승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3.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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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오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일본 히로시마에서 출발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귀국을 위해 오후 4시24께 히로시마 공항에서 공군 1호기 탑승했다. 윤 대통령은 진한 남색 정장에 파란색 넥타이를, 김 여사는 파란색 정장 재킷에 검정 셔츠를 착용했다.

일본 측에서 시마다 다케히로 의전장, 모타니 타츠노리 히로시마 시의회의장이 환송했다. 우리 측은 윤덕민 주일대사 부부, 임시흥 주히로시마 총영사 부부가 함께했다. 윤 대통령은 환송 인사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눴다.

G7 정상회의 의장국인 일본의 초청으로 히로시마를 찾은 윤 대통령은 2박3일 동안 총 3개의 G7 정상회의 확대세션에 참석했다.

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볼라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등을 포함해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 팜 민 찡 베트남 총리,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리시 수낵 영국 총리, 아잘리 아쑤마니 코모로 대통령,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등 총 8개 국가 정상과 양자회담을 했다.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는 약식 환담을 나눴다.

한미일 정상의 회담도 짧게 이뤄졌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정상들은 한미일 3국 간 공조를 새로운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또 대북억지력 강화를 위해서는 물론 법치에 기반한 자유롭고 개방된 국제질서를 공고히 하는데 3국 간 전략적 공조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귀국한 뒤에도 외교 일정을 이어간다. 이날 오후 8시께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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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스1) 박지혜 기자 =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브리타 에른스트 여사가 21일 오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 도착해 이동하고 있다. 2023.5.2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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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일본)=박소연 기자 soyun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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