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비정규직노조 삭발식 |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대전지부가 부분파업에 들어간 22일 일부 학교가 대체식을 지급하는 등 차질을 빚었다.
대전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역 5개 학교 조리사 등 20여명이 이날 파업에 참여했다.
이 가운데 2개 학교는 빵이나 우유 등 대체식을 지급하거나 학생들에게 개인 도시락을 준비하도록 했다.
나머지 3개 학교는 정상적으로 급식을 제공했다.
노조는 이날 오전 대전시교육청 앞에서 집회를 연 뒤 행정국장 면담을 요구하는 중이다.
지난 16일부터 학교 방학 중 비근무자 근무 일수 확대 등을 요구하며 부분 파업에 돌입한 노조는 이날부터 순환파업을 시작했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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